질환 안내
상기도 기침 증후군
코·부비동의 염증과 후비루가 기침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발생 기전과 진단, 단계적 치료 방법을 안내합니다.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란?
상기도 기침 증후군은 코와 부비동의 염증, 그리고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기침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해리슨 내과학(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은 흉부X선이 정상인 만성 기침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이 상태를 꼽습니다. 같은 기침 분류 안에서 원인을 다룬 반복적인 기침 항목과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핵심은 기전입니다. 코·부비동의 분비물이 인두 뒤쪽 기침 반사 수용체를 자극하거나, 넘어간 분비물이 기도로 흡인되면서 기침이 유발됩니다. 분비물이 눈에 띄게 넘어가지 않아도 코·부비동의 만성 염증만으로 기침이 생길 수 있다는 개념을 담아,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쓰입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후비루(목 뒤로 무언가 넘어가는 느낌), 잦은 헛기침,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이 대표적입니다. 기침은 마른기침일 때가 많고 누우면 심해지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후비루 느낌, 헛기침, 콧물·재채기 같은 단서가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코 안을 보면 점액성·농성 분비물, 부어 있는 비점막, 용종이 보일 수 있고, 인두 뒤벽에 분비물이나 자갈 모양의 점막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후비루의 양을 정량할 방법이 없어, 많은 경우 진단은 환자가 제공하는 주관적 정보에 의존해야 한다.”
출처: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이처럼 후비루는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만성 후비루가 있어도 기침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따라서 흉부X선·진찰로 다른 원인을 배제하면서, 치료에 대한 반응을 함께 보며 진단을 좁혀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치료·관리하나요?
치료는 추정되는 원인(감염·알레르기·혈관운동성 비염)에 맞춥니다. 해리슨 내과학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합니다.
- 전신 항히스타민제, 비충혈 완화제
- 필요 시 항생제
- 식염수 코세척
- 글루코코르티코이드·항히스타민·항콜린제 비강 분무
원인을 겨냥한 치료에 기침이 반응하는지를 확인하면서, 동반된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떤 약을 어떤 순서로 쓸지는 진료를 통해 개인별로 결정합니다.
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 후비루·헛기침과 함께 기침이 8주 이상 이어질 때
- 객혈, 호흡곤란, 고열이 동반될 때
- 한쪽 코막힘이 지속되거나 코피·안면 통증이 반복될 때
- 코·부비동 치료에도 기침이 좀처럼 좋아지지 않을 때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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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 때문에 기침이 난다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코나 부비동의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 기도의 기침 반사를 자극하면 기침이 생깁니다. 다만 분비물이 직접 넘어가지 않아도 코·부비동의 만성 염증만으로 기침이 날 수 있어, 이를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정확한 원인과 치료는 진료에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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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과 잦은 헛기침도 관련이 있나요?
후비루 느낌, 잦은 헛기침, 재채기와 콧물은 상기도 기침 증후군을 시사하는 대표적 단서입니다. 다만 만성 후비루가 있어도 기침이 없는 분이 많아,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보다 진료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본 안내는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진단·치료와 검사·시술의 필요 여부는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됩니다. 효과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