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안내
두드러기
피부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며 가려운 팽진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인과 진단, 항히스타민제 중심의 치료, 응급 신호를 안내합니다.
두드러기란?
두드러기는 피부의 비만세포가 히스타민 등 매개물질을 분비하면서 진피 표층에 부종이 생겨, 경계가 뚜렷하고 가려운 팽진(wheal)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해리슨 내과학(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은 두드러기를 비만세포가 주된 효과세포로 작용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설명하며, 더 깊은 피부·피하조직이 붓는 경우를 혈관부종(angioedema)이라 구분합니다.
지속 기간에 따라 6주 미만의 급성과 6주 이상 반복되는 만성으로 나눕니다. 급성은 약물·음식·환경 알레르겐이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만성 두드러기의 상당수는 뚜렷한 외부 원인 없이 자가면역 기전과 관련됩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두드러기 발진은 매우 가렵고 두피부터 발바닥까지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해리슨 내과학에 따르면 개개의 병변은 12~36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새 병변이 다른 자리에 돋는 양상을 보입니다(유발성 두드러기는 대개 2시간 미만으로 더 짧습니다).
혈관부종은 주로 눈 주위·입술에 잘 생기며, 상기도 점막이 부으면 후두 폐쇄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위장관이 침범되면 복통·구역·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의 핵심은 병력과 진찰 입니다. 본원에서는 증상의 지속 기간, 약물·음식·물리적 자극(추위·압박·운동 등)과의 관련성을 자세히 문진해 유발인자를 찾습니다.
해리슨 내과학은 만성 두드러기에서 병력·진찰이 특이 소견을 보이지 않으면 검사를 하지 않거나, 전혈구검사(호산구 평가)·적혈구침강속도·CRP 정도의 제한적 검사만 권고한다고 설명합니다. 36시간 넘게 지속되고 통증이 있으며 멍을 남기는 병변은 두드러기혈관염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고려하며, 가려움 없이 반복되는 혈관부종은 보체·간기능 검사 등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에서 H1 항히스타민제가 팽진과 가려움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로라타딘·펙소페나딘 같은 비진정성 약제를 일차로 사용한다.” —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어떻게 치료하나요?
- 유발인자 회피: 원인이 확인되면 해당 약물·음식·물리적 자극을 피합니다.
- 항히스타민제: 비진정성·저진정성 H1 항히스타민제(로라타딘·펙소페나딘·세티리진 등)가 일차 치료이며, 효과가 부족하면 용량을 늘리거나 H2 길항제·류코트리엔 길항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난치성 만성 두드러기: 일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두드러기에서는 항IgE 단클론항체(오말리주맙) 등을 다음 단계로 고려합니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장기 독성 때문에 일반적인 두드러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본원에서는 증상과 경과를 보며 약물을 조정하며, 개인별 치료는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출처: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 입술·혀·목이 부으면서 숨이 차거나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 때(즉시 응급 진료)
- 어지럼·실신·전신 두드러기와 함께 호흡곤란이 동반될 때(아나필락시스 의심, 즉시 응급)
- 두드러기가 6주 이상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
- 한 자리의 병변이 36시간 넘게 지속되고 통증·멍을 남길 때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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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며칠이면 사라지나요?
개개의 팽진은 보통 12~36시간 안에 사라지고 새 병변이 다른 자리에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6주 미만이면 급성, 6주 이상 반복되면 만성 두드러기로 봅니다. 한 자리의 병변이 36시간 넘게 지속되거나 멍·통증을 남긴다면 다른 질환 감별이 필요하므로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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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눈이 붓는 혈관부종도 두드러기와 같은 건가요?
혈관부종은 두드러기와 같은 기전으로 더 깊은 피부·점막이 붓는 현상으로, 눈 주위·입술에 잘 생깁니다. 다만 목·후두가 부어 숨쉬기 어렵거나, 가려움 없이 반복되는 혈관부종은 다른 원인(브래디키닌 매개)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숨이 찰 정도의 부종은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본 안내는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진단·치료와 검사·시술의 필요 여부는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됩니다. 효과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