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안내

대장균 감염 (병원성 대장균 장염)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생기는 세균성 장염입니다. 대부분 회복되지만 일부 유형은 합병증 위험이 있어 혈변이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균 감염 안내 일러스트 — 물컵과 채소, 오염을 나타내는 옅은 색조

대장균 감염이란?

대장균은 대부분 우리 장에 정상적으로 사는 균입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일부 병원성 유형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들어와 장염을 일으킵니다.

유형에 따라 경과가 꽤 다릅니다. 물 같은 설사만 며칠 앓고 지나가는 것부터, 혈변을 동반하고 합병증 위험이 있는 유형까지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설사 — 물 같은 설사가 흔하고, 유형에 따라 피가 섞이기도 합니다
  • 복통 — 배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
  • 구역·구토
  • 발열 — 유형에 따라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 중이나 다녀온 뒤에 생기는 설사(여행자 설사)의 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혈변이 있을 때는 다르게 봅니다

일부 유형(장출혈성 대장균)은 독소를 만들어 혈변을 일으킵니다. 드물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소아와 고령에서 위험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혈변이 있으면 반드시 진료를 받으셔야 하고, 자가 판단으로 지사제나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 두 약 모두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나요

기본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입니다. 구토가 심해 입으로 넘기기 어려우면 수액 치료로 보충합니다.

항생제는 유형과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해로울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증상과 검사 결과를 보고 진료에서 정합니다.

예방

  • 고기는 속까지 익히고, 특히 다진 고기는 완전히 익히십시오
  •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잘 씻으십시오
  • 살균하지 않은 우유·주스는 피하십시오
  • 조리 전후 손 씻기, 생고기용 도마 구분

자주 묻는 질문

  • 대장균은 원래 몸에 있는 균 아닌가요?

    맞습니다. 대장균 대부분은 우리 장에 정상적으로 사는 균이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것은 그중 일부 병원성 유형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들어옵니다. 그래서 같은 대장균이라도 유형에 따라 경과와 주의점이 다릅니다.

  • 혈변이 나오면 왜 더 주의해야 하나요?

    일부 유형(장출혈성 대장균)은 독소를 만들어 혈변을 일으키고, 드물게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아와 고령에서 위험이 높습니다. 혈변이 있으면 반드시 진료를 받으시고, 이 경우 자가 판단으로 지사제나 항생제를 쓰지 마십시오 — 오히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항생제를 먹으면 빨리 낫나요?

    유형에 따라 다르고, 오히려 해로울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장출혈성 대장균이 의심될 때 항생제는 독소 배출을 늘려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는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증상과 검사 결과를 보고 진료에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 어떻게 예방하나요?

    고기는 속까지 충분히 익히고, 특히 다진 고기는 완전히 익혀 드십시오.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주스는 피하십시오. 조리 전후 손 씻기와 도마 구분도 중요합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 검사·시술의 필요 여부와 기대 효과는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혈변·검은색 변·원인 모를 체중감소·빈혈·삼킴곤란·지속되는 구토 등 경고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으세요.

일반 내과 진료는 예약 없이 오셔도 됩니다. 대기 상황이나 진료 가능 여부가 궁금하시면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 내과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