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안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기침이 오래가는 비정형 폐렴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일반적인 폐렴 항생제가 듣지 않아 원인을 가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안내 일러스트 — 양쪽 폐에 흩어진 옅은 병변 표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Mycoplasma pneumoniae라는 세균이 일으키는 폐렴입니다. 전형적인 세균성 폐렴과 양상이 달라 비정형 폐렴으로 분류합니다.

학령기 아동과 젊은 성인에게 흔하지만 나이와 무관하게 걸릴 수 있고, 몇 년 주기로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걸어다니는 폐렴’

고열로 드러눕는 폐렴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면서 앓는 경우가 많아 붙은 별명입니다.

  • 오래가는 마른기침 — 가장 두드러진 증상으로, 몇 주씩 이어지기도 합니다
  • 미열, 두통, 인후통
  • 피로감, 근육통

그래서 감기로 여기고 지내다가 기침이 낫지 않아 뒤늦게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일반 항생제가 듣지 않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세포벽이 없는 세균입니다. 페니실린 계열처럼 세포벽을 공격하는 항생제는 표적이 없어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크로라이드 같은 다른 계열을 씁니다. 감기약이나 흔히 쓰는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기침이 계속된다면 이 가능성을 함께 생각해 봅니다. 다만 국내에서 마크로라이드 내성이 늘고 있어, 반응이 없으면 다른 계열로 바꾸는 것을 고려합니다.

진단

증상 경과와 진찰이 먼저입니다. 오래가는 마른기침에 미열이 동반되고 청진 소견이 증상에 비해 가벼운 경우가 단서가 됩니다. 흉부 X선 촬영으로 폐렴 여부와 범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혈액검사나 인후 검체로 확인합니다.

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 기침이 2주 이상 이어질 때
  • 감기약을 먹었는데 오히려 기침이 심해질 때
  • 미열이 계속되고 피로가 심할 때
  •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플 때

자주 묻는 질문

  • 왜 걸어다니는 폐렴이라고 부르나요?

    전형적인 폐렴처럼 고열과 심한 호흡곤란으로 드러눕기보다, 미열과 마른기침 정도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앓는 경우가 많아 붙은 별명입니다. 그래서 감기로 여기고 넘기다가 기침이 몇 주씩 이어진 뒤에야 오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 일반 항생제가 왜 안 듣나요?

    마이코플라즈마는 세포벽이 없는 세균입니다. 페니실린 계열처럼 세포벽을 공격하는 항생제는 표적이 없어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크로라이드 같은 다른 계열을 씁니다. 감기약이나 흔히 쓰는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기침이 계속된다면 이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 어떻게 진단하나요?

    증상 경과와 진찰 소견을 먼저 봅니다. 오래가는 마른기침, 미열, 흉부 X선에서 보이는 소견이 단서가 됩니다. 필요하면 혈액검사나 인후 검체 검사로 확인하며, 흉부 X선 촬영으로 폐렴 여부와 범위를 확인합니다.

  • 가족에게 옮나요?

    기침·재채기의 비말로 옮습니다. 잠복기가 2~3주로 길어 누구에게서 옮았는지 짚기 어렵고, 가족이나 같은 반 학생들 사이에서 시차를 두고 번지는 일이 흔합니다. 기침 예절과 손 씻기가 도움이 됩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별 진단·치료, 검사·시술의 필요 여부와 기대 효과는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혈변·검은색 변·원인 모를 체중감소·빈혈·삼킴곤란·지속되는 구토 등 경고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으세요.

일반 내과 진료는 예약 없이 오셔도 됩니다. 대기 상황이나 진료 가능 여부가 궁금하시면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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