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안내

천식

가역적인 기류제한과 기도 과민성이 특징인 만성 기도질환입니다. 진단 검사와 흡입제 기반 관리 원칙을 안내합니다.

천식 흡입기를 사용하는 사람

천식이란?

천식은 발작적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기도가 자극에 예민해지는 만성 기도질환으로, 대개 기도염증을 동반합니다. 해리슨 내과학(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은 천식을 가역적인 기류제한과 기도 과민성으로 특징짓습니다. 즉 좁아진 기도가 치료에 반응해 다시 넓어지는 점이 핵심입니다. 일부에서는 기류제한의 일부가 비가역적으로 남기도 합니다.

기침이 유일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기침형 천식도 있어, 오래가는 기침의 원인으로도 평가됩니다. 이 부분은 반복적인 기침 항목과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쌕쌕거림(천명), 숨참, 가슴 답답함, 기침이 대표적이며, 발작적으로 나타나고 아침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찬 공기, 운동, 알레르기 유발물질(반려동물·곰팡이·먼지), 담배 연기, 호흡기 감염이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발작 사이에는 진찰 소견이 정상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병력과 함께 폐기능검사가 진단의 중심입니다. 천식에서는 기도가 좁아져 노력성 호기 시 공기 흐름이 줄어, 1초간 노력성 호기량과 그 비율이 정상보다 떨어집니다. 해리슨 내과학에 따르면 기관지확장제 투여 뒤 폐기능이 일정 기준 이상 호전되는 가역성이 확인되면 천식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폐기능검사가 애매하면 메타콜린 같은 자극을 이용한 기도 과민성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동반 여부 평가나 호기 산화질소 측정이 보조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관리하나요?

치료는 유발 요인을 피하면서 흡입제로 기도염증과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조절제 (흡입 스테로이드): 치료의 근간입니다. 기도 과민성과 염증을 줄여 악화를 예방합니다.
  • 증상 완화제: 좁아진 기도를 빠르게 넓혀 급성 증상을 덜어줍니다. 흡입 스테로이드 없이 단독으로 자주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단계 치료: 조절 상태에 따라 약을 늘리거나 줄입니다.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는 천식 치료의 초석이며, 그 사용은 천식 사망률 감소와 연관된다.”

출처: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도 흡입 스테로이드를 근간으로 한 치료와 환자 교육·순응도를 강조합니다. 폐렴구균·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흡입기 종류와 용량, 단계 조정은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 흡입기를 써도 숨참·천명이 가라앉지 않을 때
  • 증상 완화제 사용 빈도가 늘거나 밤에 자주 깰 때
  • 입술이 창백·푸르스름하거나 말하기 힘들 만큼 숨이 찰 때(즉시 진료)
  • 발작이 잦아지거나 평소 활동량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

자주 묻는 질문

  • 천식은 완치되나요, 평생 관리하나요?

    천식은 대개 기도염증을 다스리며 꾸준히 관리하는 만성질환입니다. 흡입 스테로이드를 기본으로 증상과 악화를 잘 조절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치료 강도는 조절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하며, 자세한 계획은 진료에서 결정합니다.

  • 증상이 없으면 흡입기를 끊어도 되나요?

    증상이 없어도 기도에는 염증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임의로 흡입 스테로이드를 중단하면 악화 위험이 커집니다. 흡입 스테로이드는 천식 치료의 근간으로 천식 악화와 사망률을 줄입니다. 약을 줄이거나 끊는 시점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 함께 정합니다.

본 안내는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진단·치료와 검사·시술의 필요 여부는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됩니다. 효과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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